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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MBC '무한도전'의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참가곡이 공개된다.
먼저,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팀은 황광희, GD, 태양 '황태지'. 이들의 힙합 댄스곡 '맙소사'를 선두로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고,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의 박명수, 아이유가 레트로 블루스 풍 멜로디 '레옹'으로 뒤를 이어 본격 가요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층 물 오른 분위기를 넘겨받은 세 번째 팀 하하와 자이언티, '으뜨거따시'는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ponsor'를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정준하와 윤상의 '상주나'는 'My life'를 통해 초보 래퍼 정준하의 독특한 래핑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가요제 중 최고의 곡'을 사전 투표로 뽑았는데, 그 중 Best 3로 꼽힌 곡들의 스페셜 무대도 공개된다.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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