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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주의자' 레이먼 킴 셰프가 아내 김지우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되는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 400회 특집에는 대표 요섹남 이연복, 레이먼 킴 셰프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의 식객들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이에 레이먼 킴은 "최현석 셰프가 항상 머리를 내리고 다니는데 바람 부는 날 한 번 봐야한다"고 운을 띄우자, 이연복은 "이마가 좀 넓다"며 그동안 숨겨졌던 최현석 셰프의 신체 비밀을 과감히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레이먼 킴 셰프는 "연애는 적지 않게 했지만, 결혼을 생각한 적 없었다"며 "김지우 씨를 처음 만났을 때도 결혼 생각이 없었다"고 지금의 아내 배우 김지우를 만나기 전 독신주의자였음을 고백했다.
이어 레이먼 킴 셰프는 "3m 50cm 아래로 추락한 큰 사고를 당해 지금까지도 얼굴의 반쪽이 다 쇠"라며, "그 때, 김지우 씨가 매일 찾아와 병간호를 해줬고 이 사람한테는 모든 걸 맡겨도 되겠다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스타 셰프 이연복과 레이먼 킴이 머리를 맞대어 함께 도전한 KBS '1 대 100'은 8월 11일, 밤 8시 55분에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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