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치즈인더트랩'의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특히, 누나 백인하와 함께 어렸을 때부터 유정(박해진 분)의 집안에서 후원을 받고 자랐기에 그 누구보다도 유정에 대해 완벽하게 꿰뚫고 있다. 이에 유정 역할로 활약할 박해진과 선보일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강준은 MBC '화정, '앙큼한 돌싱녀',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등 현대극과 사극, 일일극까지 넘나들며 장르를 불문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2014년에는 제7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금까지 늘 반듯하고 귀티나는 역할을 주로 맡아오던 서강준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개성 강한 성격의 캐릭터이기에 그가 어떤 연기 변신에 나설지 역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김고은 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서강준 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남주혁(권은택 역), 김기방(공주용 역)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tvN에서 12월 경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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