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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서언 서준, 번데기 폭풍먹방 '초콜릿 보다 번데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8-10 09:13 | 최종수정 2015-08-10 09:14



슈퍼맨 서언 서준

슈퍼맨 서언 서준

방송인 이휘재를 쌍둥이 서언, 서준이 번데기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 이서언, 이서준이 머드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언이와 서준은 진흙의 낯선 질감과 색깔에 경계했지만 이휘재의 갖은 노력에 진흙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어 이휘재와 쌍둥이는 미끄럼틀에 도전했고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며 빠르게 내려갔다.

생갭다 가파른 미끄럼틀에 이휘재 삼부자는 깜짝 놀랐지만 이내 즐거운들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식당을 찾은 이휘재와 쌍둥이들은 특별식으로 번데기를 주문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번데기를 마주한 서준은 혀끝으로 맛을 본 뒤 잠시 머뭇거렸고 서언은 한 입에 번데기를 넣었다. 번데기의 맛을 알게된 쌍둥이는 쉴새없이 번데기 폭풍 먹방으로 아빠 이휘재를 흐뭇하게 했다.

이에 이휘재는 "초콜릿이 맛있냐 번데기가 맛있냐" 묻자 서준은 망설임 없이 번데기를 선택하며 "또 줘"를 외쳤다. 쌍둥이는 "아빠 거 남겨라"는 아빠의 말을 거부하며 번데기를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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