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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수목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박신우, 제작 HB엔터테인먼트)의 김태희의 순백색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런 김태희가 3회 방송분에서는 흰색리본이 돋보이는 순백색 드레스를 입고는 여신처럼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드라마 '용팔이'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공개되었다.
우선 파티장에서 그녀는 오빠 도준 역 조현재를 지긋하게 바라보는 가 하면, 대리석 난간에 기댄 채 턱을 괴고는 아래쪽을 응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 와중에 뭔가를 생각하는 듯한 모습은 보는 이들 마저도 빨려들 정도다.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거쳐 '결혼의 여신'과 '모던파머'를 연출했던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했고, 지난 2회에는 전국시청률 14.1%, 순간최고 시청률 19.7%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용팔이'에서 순백색의 드레스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는 김태희의 모습은 8월 12일 3회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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