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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인피니트 엘, 류승수에 굴욕 "개그맨 박명수인줄 알았는데" 폭소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8-01 11:42



뮤직뱅크 인피니트

뮤직뱅크 인피니트

그룹 인피니트가 '뮤직뱅크'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인피니트 엘의 굴욕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의 배우 류승수 김서형 김병만 그리고 인피니트의 엘이 출연했다.

당시 인피니트의 엘은 본명 김명수로 자신을 소개했다. MC들은 "시트콤에서는 엘이라는 이름이 아닌 김명수로 활동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류승수는 "사실 인피니트를 몰랐다. 명수라고 해서 박명수가 나오는 줄 알고 캐스팅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서형 역시 "내 스타일리스트도 박명수가 출연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피니트는 7월 3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그룹 인피니트가 타이틀곡 '배드'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인피니트는 올블랙의 의상을 입고 등장, 화려한 군무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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