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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첫 방송, 100억 둘러싼 윤계상-이범수 생존경쟁 기대감↑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7-24 20:47 | 최종수정 2015-07-24 20:47



라스트 윤계상 이범수

라스트 윤계상 이범수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가 24일 첫 방송된다.

'라스트'는 6천만뷰를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잘나가는 펀드매니저 장태호(윤계상 분)가 주식 작전에 실패, 한 순간에 인생이 몰락한 뒤 우연찮게 서울역에 숨겨진 지하세계에 발을 딛게 되는 내용이다.

라스트는 지하세계의 100억 원을 둘러싼 남자들의 맹렬한 생존경쟁을 담은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서열 피라미드와 음모, 베일에 가려진 지하 경제의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윤계상은 제작발표회에서 "'라스트'는 처음으로 자신 있는 작품이다. 보면 후회 안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윤계상은 라스트 액션신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대부분 직접 소화할 정도로 애정을 쏟고 있다.

이범수를 비롯해 박원상, 이철민, 공형진, 조재윤, 김영웅 등 탄탄한 내공을 지닌 연기파들이 총출동한다. 드라마 '야왕', '황금의 제국' 등을 연출한 스타PD 조남국과 '닥터진',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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