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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예비신부' 김새롬이 남다른 제주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김새롬은 "제주도는 공기가 너무 좋아서 술이 안 취한다"고 말하며 제주에서 생산되는 소주 이름을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정준하도 "나도 제주도 술을 좋아한다"라며 공감을 표시했고 제주살이 이재훈도 제주 소주를 언급하며 반가워했다.
제주 향토음식을 맛 본 김새롬은 "이 맛은 지구다.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호락호락한 양념이 아니다", "김이 끼를 부린다" 등 남다른 리액션을 선보였다.
또 한치와 오징어의 구별법에 관해 이야기 할 때는 "술 마실 때 많이 찢어봐서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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