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메인포스터 공개 "액션의 사이즈가 바뀐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액션영화 '앤트맨'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역대 마블 시리즈 히어로들과는 남다른 사이즈를 자랑하는 슈퍼 히어로 '앤트맨'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앤트맨 메인 포스터는 스콧이 A라는 글자 속으로 앤트맨 수트를 입고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액션의 사이즈가 바뀐다!'라는 문구와 함께 마블의 로고 위에 실제 개미 사이즈만한 '앤트맨'이 자리잡고 있어 가장 작은 사이즈의 히어로가 등장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앤트맨은 개미만한 사이즈로 몸집을 자유롭게 줄이는가 하면, 곤충을 조종하는 능력도 갖춘 새로운 마블 히어로다.

원작에서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이자,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퍼 히어로인 앤트맨은 지난 17일 북미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영화 '앤트맨'은 평범한 가장이었던 스콧 랭(폴 러드 분)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 분)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영화로, 9월 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