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광수의 중국 인기가 뜨겁다.
이광수가 출연하는 중국 호북위성TV 예능 프로그램 '루궈아이'는 16일 웨이보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1%를 넘어섰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루궈아이'는 CJ E&M 차이나와 중국 호북위성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종려시 슝다이린 등 중국어권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광수는 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은 2일 첫 방송 당시 0.0654%의 시청률을 기록된 이후 2회 0.769%로 상승 곡선을 그리더니 16일 시청률 1.01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와 함께 웨이보 해시태그 총 랭킹 1위, 예능 부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인구수와 위성 채널 수를 감안한다면 시청률 1%는 결코 무시할 만한 수치가 아니다. 또 16일 오후 8시(현지시각)부터 한 시간 여에 걸쳐 진행된 이광수 웨이보 실시간 채팅에서는 팬들의 질문 수가 6만 개를 돌파하며 웨이보 실시간 핫토픽에 오르기도 했다.
'루궈아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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