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프로그램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에서 폭풍 가창력으로 주목받으며 화제가 된 가수 은가은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어진 재대결에서 은가은이 원한 곡은 90년대 남성 듀오의 노래였는데, 손을 든 세 명의 선곡단 중 두 명이 은가은이 원하는 곡을 갖고 오는 행운이 뒤따랐다. 결국 은가은은 녹색지대의 '준비 없는 이별'을 골랐는데, 이번에는 은가은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선곡단뿐만 아니라 출연자들까지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래가 시작되자 은가은은 이에 응답하듯 또 한 번 청아한 목소리로 곡을 소화해 감탄을 자아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오는 14일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에는 신예 은가은을 비롯해 포맨, 김현정, 이기찬, 주희, 신보라 등 여섯 팀의 도전자들이 출연한다. 이번에 우승자가 가게 될 여행지는 호주로 최근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멜버른과 연중 내내 따뜻한 햇볕과 수많은 맛집이 넘쳐나는 브리즈번 지역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과연 은가은은 가수로 변신한 신보라를 이기고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는 오는 21일(화) 밤 9시 40분, JTBC '끝까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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