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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개그우먼 장도연이 유상무와 '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장도연은 "동료 개그맨들이 유상무 씨 빙수가게가 잘 돼서 그런 것 아니냐고 농담처럼 놀리기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tvN '코미디 빅 리그' 시즌 마무리 방송에서 유상무의 기습키스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실 이는 사전에 얘기된 연기였음에도, 두 사람의 오묘한 분위기 때문에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어 "재미있는게, '코빅'이 시즌제이기 때문에 세 시즌인가 네 시즌을 했거든요. 근데 시즌 끝날 때마다 예쁘게 마무리 하려고 맨 끝에 뽀뽀를 했었어요. 그런데 그 전에 했던 뽀뽀는 다들 개그로 보셨는데 어느 순간 진짜로 보시더라고요"라고 말하며 '공개 썸'의 위력에 대해 놀라워했다.
장도연은 "사실 다른 코미디언들도 뽀뽀를 많이 하시는데 그냥 개그로 넘기시는데, 이렇게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고 물어봐 주시는게 저희 모습을 예쁘게 잘 봐주신 것 같아서 기분 좋기도 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앞으로 연인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일단은 아름다운 선후배 관계고, 글쎄요. 우리가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겠어요"라며 "내일의 일은 알 수가 없죠"라고 말해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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