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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픽셀큐브가 개발한 신작 '킬미어게인'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국내에서 첫 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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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테이지를 돌파해 나가다보면 더 강력한 무기를 얻게 된다. 또한 레벨도 오르면서 특별한 스킬을 성장시켜 상위 스테이지와 좀비들을 상대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에는 클리어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친구를 부를 수 있는 기능들이 포함돼 유저가 쉽게 플레이 하도록 배려했다.
3종류의 캐릭터는 모바일게임에서 흔치 않은 커스터마이징 기능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또한 캐시 아이템으로 구매할 수 있는 코스튬 의상과 머리장식, 얼굴장식 등으로 남들과는 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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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동되는 특수 콤보의 조건들이 너무 어려워 의도를 가지고 맞추기가 어려웠다. 단번에 3, 4 혹은 3, 3, 3 등의 퍼즐을 맞춰서 특정 조건을 의도적으로 구현하는 것 보다 3매치나 4매치를 빠르게 이어가는 것이 스테이지 클리어에 도움을 줬으며 특수 콤보들은 랜덤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게임은 잘 짜인 콘텐츠 위에 슈팅의 간접적인 재미와 좀비물의 공포를 섞으면서 마니아층 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그 세부적인 게임성은 아직 준비가 덜된 듯한 느낌을 받아 유저들이 핵심 게임성을 파악하기도 전에 이탈하지 않을까 우려도 된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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