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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여권에 홍콩 도장도 없다더니..."
매체는 "강용석이 지난 2014년 10월 15일 출국해 18일 귀국했고, A씨는 하루 더 지난 19일 입국했다"며 "홍콩 여행을 간 적이 없다는 본인의 입장과 상반된 결과"라고 밝혔다.
강용석과 홍콩 밀월설에 휘말린 여성블로거 A씨는 J 매체가 주관하는 명품주얼리 브랜드 홍보체험 프로그램 일정(2014년 10월 16일~17일)에 참가하기 위해서 홍콩을 찾았다.
앞서 A씨의 남편 B 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강용석은 "고소인이 불륜 찌라시만 보고 오해해 소송을 제기했고 오해를 풀어 소송을 취하했다"며 소송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B 씨 측은 제 3자의 사문서 위조 의혹을 제기하며 소송을 취하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방송인 겸 변호사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 관련 공판은 내일 22일 재개된다. 고소인 측이 "사진 증거 자료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공판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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