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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홍석천-이국주-지민-주헌, 만화같은 인생사 토크배틀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7-21 08:38 | 최종수정 2015-07-21 08:38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만찢남녀 특집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라디오스타'에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만찢 남녀(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남자여자)'들이 모였다.

22일 오후 11시15분 방송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만찢 남녀' 특집을 마련, 외모부터 인생까지 만화 같은 홍석천-이국주-지민-주헌이 출연해 만화 같은 인생사를 풀어놓으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라디오스타' 4MC는 "인생 자체도 만화처럼 살아온 네 분"이라며 홍석천-이국주-지민-주헌을 소개했다. "생긴 것은 만화 속 주인공인데 인생은 만화보다 더 재밌게 살아왔습니다"라는 김국진의 말을 시작으로, 홍석천-이국주-지민-주헌은 마치 '누가 더 만화처럼 살았나' 대결을 하듯 각자 만화 같은 에피소드들을 방출했다.

이국주는 과거에 겪었던 교통사고에 대해 이야기 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구라는 "차가 전복이 됐는데 하나도 다친 데가 없었어요?"라며 이국주에게 물었고, 이에 그는 "다행인 거는 부러진 데가 하나 없는 거에요"라며 전복 사고 당시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때 이국주는 구조 전화에 앞서 스케줄 정리에 나섰다고 밝히는 한편, 자신을 구하러 온 구조대원과 있었던 웃픈 에피소드로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또한 MC들과 게스트들은 각자 닮은 만화 캐릭터들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삼장법사부터 간디까지 모든 민머리 캐릭터에 도전 중인 홍석천"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홍석천은 MC들이 말한 캐릭터들에 "이건 난데?"라며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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