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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보도본부장-김주하 앵커 <사진=MBN '뉴스8'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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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김주하 앵커의 뉴스 복귀 시청률은 어떨까.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N '뉴스8'의 시청률이 2.924%(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주말인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2.988%에 비해 0.064%P 하락한 수치이나, 평일인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2.261%에 비해서는 0.663%P 상승한 수치다. 주말보다는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주중 '뉴스8' 시청률에 비해서는 상승했다.
김주하 앵커는 MBN 이적 이후 이날 앵커로서 처음 뉴스 카메라 앞에서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11년 MBC'뉴스24'를 끝으로 앵커석을 떠난 지 약 4년 만이다. 오랜만의 뉴스 진행이었지만, 안정적인 목소리와 유연한 진행은 여전했다.
'뉴스8'은 김주하 앵커의 투입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나, 시청률면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다. '뉴스8'이 평일과 주말 2~4%의 시청률을 기록해 왔다는 점에서 볼 때 평이한 수준. 다만 평일 뉴스 성적으로는 비교적 높은 수치다.
한편 동시간대 뉴스 시청률 경쟁으로 시선을 모은 JTBC '뉴스룸' 1부는 2.188%를 기록, 김주하 앵커가 첫 출연한 '뉴스8'이 소폭 앞섰다. 하지만 이 또한 종전 상황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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