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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이범수 "말론 브란도 명언에 영향 받았다…"

기사입력 2015-07-21 17:06 | 최종수정 2015-07-21 17:06



'라스트' 이범수 / 사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라스트' 이범수


'라스트' 이범수가 할리우드 배우 말론 브란도의 명언에 받은 영향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범수, 윤계상, 서예지, 박원상, 박예진, 조남국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범수는 "드라마 촬영에 임하면서 말론 브란도에 대한 호기심이 깊어진다. 그가 했던 '모든 인간은 일상 생활에서 연기를 하기 때문에 배우다. 하지만 나는 연기를 하지 않는다. 내가 그 캐릭터가 되고 그 자체다'라는 말이 떠오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범수는 "'라스트'를 촬영하면서 곽흥삼 자체인 것 처럼 꾸미려하지 않고, 그 이상으로 드러내려 하지 않고, 이범수가 곽흥삼이 돼 살아있는 생명체가 되고 있다. 흥미진진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서울역 지하 경제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로 펀드매니저에서 '1주일 차' 노숙인이 된 장태호(윤계상)와 지하경제를 맨손으로 쌓아올린 힘의 정점 곽흥삼(이범수)의 갈등이 펼쳐진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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