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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故유재하의 음악과 다채로운 러브 스토리가 한 데 어우러진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가제)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따뜻한 남자 차태현을 필두로 한 개성만점 연기파 배우 12인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을 완성시켰다.
대한민국 대표 국민 엄마 선우용녀는 치매에 걸려 남편도 못 알아보는 '할매'역을 맡았고, 언제나 부인 옆을 지키는 '할배' 역에는 베테랑 배우 박근형이 캐스팅되어 훈훈한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믿고 보는 개성파 배우 성동일은, 아내와 아이는 뒷전이고 오직 일밖에 모르는 '박형사' 역할을 맡아 영화 속 웃음을 책임진다. 박형사의 아내 역할에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 오나라가 캐스팅되어 환상의 부부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주목 받고 있는 충무로의 신성 김윤혜는 전교 1등 모범생이지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사고를 일으키는 '말희'역을, 신인 배우 장도윤은 어떤 상황에서도 말희를 지키려는 소년 '요셉' 역을 맡아 신선하고 풋풋한 커플을 연기할 예정이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오는 27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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