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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팩4호(205500)와 합병 상장을 추진 중인 ㈜액션스퀘어(대표이사 김재영)가 26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세계 주요 모바일게임 시장 론칭을 앞두고 있다. 현재 최대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텐센트(Tecent)와 함께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 입성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인 가레나(Garena)와 동남아 게임시장 론칭을 준비하고 있고, 북미, 호주 등 세계 주요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을 위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퍼블리셔들과 협약을 진행 중이다.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 for Kakao' 매출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162억 원, 영업이익 118억 원, 당기순이익 10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지난 4월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TV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를 확보해 장기 흥행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되며,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통하여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출시를 목표로 하는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액션스퀘어가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은 모바일게임 최초 언리얼엔진4(Unreal Engine4)를 사용한 액션 RPG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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