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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우희, '너를 사랑한 시간' 통해 첫 드라마 도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6-26 00:00


걸그룹 달샤벳 멤버 우희가 첫 드라마에 도전한다.

우희는 최근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 중이다.

우희는 극 중에서 티엔디 슈즈 마케팅팀 팀장 오하나(하지원 분)의 직속 부하인 대리 홍은정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은정은 직속 상사인 오하나를 존경하지만 한편으로는 석연찮아 하는 인물로 눈치가 빠르고, 남의 소문에 호기심이 많아 소문을 잘 내는 귀여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우희는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굉장히 영광이다. 첫 드라마라 걱정이 앞서지만,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홍은정 역할로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희는 영화 '터널 3D',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SNS 드라마 '무한동력'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이밖에도 tvN '응답하라 1994',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더러버' 등에 특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27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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