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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기억해' 장나라, "서인국과 나이차이, 걱정됐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6-16 14:52 | 최종수정 2015-06-16 14:52


1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자꾸만 끌리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그려가는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물. '후아유- 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서인국, 장나라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등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서인국 장나라가 커플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극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인국은 "일단 '됐구나' 싶었다. 장나라는 히트 제조기니까 살짝 얹어가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장나라 최고의 장점은 상대 배우와의 케미를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좀더 드라마를 찍으면서 우리 커플이 어떻게 그려질까 기대심이 들었다. 기대도 많이 했고 설레기도 했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솔직히 나이차이를 좀 걱정하긴 했다. 그런데 워낙 연기를 잘하는 친구라 이현 캐릭터 답게 한번에 휘어잡더라. 연기하면서 너무 좋았다. 같이 연기하게 됐다고 했을때 작품을 좀 찾아봤는데 너무 좋더라. 나보다 참 뛰어난 친구다. 멋있다"고 전했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쳐나갈 달콤 살벌 로맨틱 수사극이다.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박보검 등이 출연하며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22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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