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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수신료 인상 산출 근거를 밝혔다.
수신료 수입 비중은 53%로 향상하기로 했다. 2010년~2014년 KBS 수입 구성은 평균 수신료 38.3%, 광고 38%, 기타 23.7%다. 반면 영국 공영 방송 BBC와 일본 NHK 수신료 비중은 각각 74%, 96%다. 다른 국가에 비해 수신료 수입 비중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 이번에 1500원의 수신료를 인상해 공영적 재원구조를 확보하는 대신 상업 광고를 대폭 줄이고 고품질 콘텐츠 제작 확대, 제2의 한류 도약, 직급 폐지 및 성과 연봉제 도입 등을 통한 경영 혁신, EBS 지원금과 교육 복지 확대, 무료 다채널 방송을 통한 디지털 복지 실현, 지역 제작 역량 강화 및 외주 제작비 확대 등 시청자 복지를 위한 60가지 공적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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