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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울지 않는 새> 이경심 김유석, 꼭 끌어안고 다정한 모습 '잉꼬 부부' 케미 발산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5-27 22:24

tvN <울지 않는 새> 이경심 김유석, 꼭 끌어안고 다정한 모습 '잉꼬 부부' 케미 발산

'울지 않는 새' 속 이경심과 김유석의 유쾌함 가득한 '잉꼬 부부'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경심과 김유석은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연출 김편중/극본 여정미)에서 김유석의 전처인 오현경의 질투와 계략으로 점점 지쳐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으로 가정을 지키려는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27일 오전 방송에서는 힘들어하는 오남규(김유석 분)를 위로하는 홍수연(이경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수연은 오남규에게 "헤어진 아이들 생각 많이 나는 거 알고 있다. 찾아서 만나라. 이렇게 힘들어하는 거 더는 못 보겠다"라고 걱정했고 홍수연의 품에 안겨 복잡한 표정을 짓는 오남규의 모습에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극중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내 이경심(홍수연 역)의 마음을 알아차리지도, 배려하지 못하고 있는 김유석은 오현경이 놓은 덫에 걸려 허우적대는 불쌍한 남자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경심과 김유석은 촬영 현장에서 극 중 모습과는 다른 '잉꼬 커플'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놀라운 몰입력으로 캐릭터에 집중해 연기를 펼치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금방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서로에게 쉼 없이 장난을 거는 '귀요미'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100억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가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된 악녀를 향해 펼쳐지는 복수극 '울지 않는 새'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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