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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배우
이이경이 부모님이 아닌 혼자의 힘으로 연기 준비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이경은 최근 진행된 그라치아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이 말했다.
이이경은 아버지가 LG 이노텍 이웅범 사장으로 알려져 앞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이경은 이에 대해 "연기 학원비도 내야 했지만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다 혼자서 해결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마다 스쿠터 타고 강남 영어 학원에 가서 일도 했고 인물 복사하는 일도 했다. 이후 강북으로 넘어와서 연기 배우고 저녁에는 강남역 카페에서 마감까지 서빙하고. 잠깐 집에 들어왔다가 새벽에 다시 나가는 일도 반복했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또한 최근 촬영에 합류한 케이블채널 tvN '초인시대' 속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도 "내 실제 성격이 이래서 그런지 밝은 연기가 더 편하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초인시대'에서 25세까지 여자를 못 만나서 초능력을 가진 인물을 연기하고 있다.
이이경은 "악역의 경우 캐릭터가 뚜렷하고 행동의 목적이 뚜렷하지만 코미디 연기는 겉으론 웃겨도 그 안에선 슬픔을 표현해야 하니까. 더 복합적인 것 같다"며 연기 고충도 털어놓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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