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상엽 '츤데레'
이날 방송에서는 한은수를 위해 회사 내 공모전 공고 포스터를 건네는 장현도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회사에서 한은수에게 적합한 공모전 공고를 본 장현도는 남몰래 포스터를 떼 한달음에 한은수가 일하는 피자집으로 달려갔다. 한은수는 포스터를 전해 받고 "맨날 쓸모없는 일만 하더니 왠일이냐"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장현도는 "니가 날 띄엄띄엄 봐서 그렇지 내가 원래 한 쓸모한다"며 뿌듯함을 드러내 시청자들 얼굴에 미소를 짓게 했다.
장현도는 겉으로는 툴툴거리며 한은수를 대하는 것 같지만 그녀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제대로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이상엽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는 '파랑새의 집'의 재미를 살리고 있는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으며, 시청자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