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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선택' 김신영 "아래층 여자와 층간소음 갈등, 알고보니…"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4-10 13:18



'언니들의 선택' 김신영

'언니들의 선택' 김신영

개그우먼 김신영이 팬과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신영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언니들의 선택' 녹화 중 "층간 소음으로 팬과 갈등을 겪었다"며 입을 열었다.

김신영은 "개그맨 직업 특성 상 집에서도 활동적일 수밖에 없다"며 "그런데 어느 날은 아래층 여자가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지 우리 집 벨을 눌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신영에 따르면 아래층 여자는 문을 연 김신영과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로 "좀 조용히 살자고요"라며 냅다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다음 상황이 반전이었다. 아래층 여자가 김신영을 향해 "팬이에요"를 외치며 사인 요청을 한 것.

김신영은 "아래층 여자에게 '개그 코너를 짜느라 시끄러웠다'고 정중하게 사과한 뒤 사인을 해주고 나서야 사건이 일단락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신영의 고백이 담긴 '언니들의 선택'은 1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언니들의 선택' 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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