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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집 아저씨' 김영희PD가 MBC에 사표를 제출하고 중국 진출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과분하게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과 MBC 동료 여러분들의 도움에 보답하는 길은 중국에서의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희PD의 새롭고 힘든 도전을 도와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희 PD는 1984년 MBC에 입사, '일밤'에서 '몰래 카메라'와 '양심 냉장고'를 연출하며 스타 PD로 떠올랐다. 지난 2005년 지상파 방송사 최연소로 MBC 예능국장을 맡았으며, 2014년에는 MBC 사장에 도전하기도 했다.
또한 김영희 PD는 '나는 가수다' 연출자로서 플라잉 피디(Flying PD)로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