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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장도연, 허지웅 '썸남' 지목…"나도 모르게 바라보고 있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10 09:14



'썰전' 장도연 허지웅

'썰전' 장도연 허지웅

개그우먼 장도연이 허지웅에게 사심을 고백하며 전화번호를 외쳤다.

9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의 '썰전 인물 실록' 코너에는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썸 타고 싶은 사람'으로 허지웅을 꼽았다. 그는 "최근에 '마녀사냥' 녹화를 하면서 허지웅 씨가 좋아졌다"고 고백했고. 이 말에 허지웅은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붉혔다.

장도연은 "TV로 허지웅을 봤을 땐 별로 안 좋았다. 항상 기분이 안 좋아보이고 혼나는 느낌이었다. '마녀사냥' 때도 말을 안 섞으려고 했다"며 "그런데 너무 잘 해주더라. 모니터를 해보니 나도 모르게 허지웅을 보고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 사심을 드러냈다.

이어 장도연은 "허지웅이 너무 멋있어서 서점에서 책을 샀다"며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허지웅에게 외쳤고, 이에 허지웅은 장도연에게 "술 한잔 하자"며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장도연은 이마에 자가지방 시술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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