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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오지호 재벌 사위? "이태원에서 크게 의류사업 한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10 08:52



해피투게더 오지호

해피투게더 오지호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오지호가 '재벌가 사위'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마당발 특집'에는 게스트로 오지호, 강예원, 김민교, 홍석천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홍석천이 오지호 부부를 자신의 가게 단골이라며, "오지호 아내 집안이 이태원에서 사업을 크게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오지호가 "그걸 왜 말하나?"라고 당황해 하자, 홍석천은 멈추지 않고 "러시아와 의류사업을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러자 오지호는 "그런 거 때문에 날 재벌가 사위라고 한다.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결국 홍석천은 "재벌은 아니다, 급이 그 급은 아니에요"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지호는 지난해 4월 의류업계에 종사 중인 3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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