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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풍문으로들었소 패러디
이날 개그맨 김진곤과 신흥재는 각각 유준상과 이준이 맡은 역할인 한정호와 한인상으로 분해 방청객과 시청자에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김진곤이 드라마 속 유준상처럼 탈모 방지 전용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며 등장했다.
그는 신흥재에게 "그 나이 때 이성에게 관심있는 것이 당연하다"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털어놓게 만들었다.
이에 신흥재는 "동거를 시작한 건 일주일 전이다", "여자친구는 58년 생 개띠고, 당뇨가 있는데 애교가 많다", "저보다 한 살 많은 아들이 있는데, 저를 아빠라고 부른다. 이제 아빠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다. 퇴학을 당했다. 교장선생님과 싸웠다" 등 충격적인 고백으로 아빠 김진곤이 뒷목을 잡고 쓰러지게 만들어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웃찾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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