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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백수찬 PD "박유천, 연기-인격 정말 훌륭하다" 극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3-30 16:07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유천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출연한다. 동생을 잃은 충격으로 감각을 잃어버려 극도의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경찰 최무각(박유천)이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 감각을 가진 한 여자(신세경)로 인해 상처를 치유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5.03.30/

'냄새를 보는 소녀' 백수찬 PD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백수찬 PD가 박유천을 극찬했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백수찬 PD,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참석했다.

이날 백수찬 PD는 박유천에 대해 "이렇게 훌륭한 연기자인 줄 몰랐다. 인격적으로도 태도가 정말 좋다"고 극찬했다.

이어 "연기에 임하는 태도나 집중력, 순발력이 정말 훌륭하다. 밤샘 촬영에도 현장에서 늘 대기한다"며 "굉장히 개구쟁이 같은 면모도 있어 촬영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음과 동시에 감각을 잃은 형사 최무각(박유천)과 같은 사고를 당한 뒤 기적적으로 살아난 뒤 냄새를 보게 된 개그우먼 지망생 오초림(신세경)이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4월 1일 밤 10시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냄새를 보는 소녀' 백수찬 PD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백수찬 PD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백수찬 PD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백수찬 PD 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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