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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2개월 만에 단독 리얼리티 론칭을 알린 가운데, 프로그램 속 특별코너 '여친TV'를 개설해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여친TV'는 멤버 소원, 예린, 은하로 이루어진 '언니팀'과 유주, 신비, 엄지로 이루어진 '동생팀'으로 나눠 평균 시청자 수로 시청률 집계를 통해 맞대결을 펼친다.
첫 인터넷 생방송인 25일은 언니팀은 일일 팻시터를 맡은 애완견 몽이, 탄이와 데이트룩, 봄소풍룩, 면접룩 등 강아지와 커플룩 패션쇼를 펼치며, 동생팀은 새롭게 메이크 오버로 확 달라진 애완견 망고와 데뷔곡 '유리구슬'에 맞춰 댄스 개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여자친구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강아지를 부탁해'는 반려동물 전문채널 'skypetpark'에서 제작하며, 여자친구 멤버들이 직접 전국의 반려견들을 찾아가 하루 동안 견주대신 펫시터가 되어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강아지를 부탁해' 본 방송은 4월 14일 화요일 밤 11시, 스카이라이프, 올레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