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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펑크 '썰전' 출연 예고…요일 착각 해프닝 "목요일인가봐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25 01:07 | 최종수정 2015-03-25 01:08



'썰전' 무적펑크

'썰전' 무적펑크

웹툰작가 무적핑크(본명 변지민)가 '썰전' 출연 사실을 고백했다.

25일 무적핑크는 자신의 SNS에 "부끄러워서 감춰두려고 했지만, 숨긴다고 뭐가 되는 것도 아니니 고백합니다. 이틀 뒤 금요일 11시, 텔레비전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습니다. 엄청 떨리네요 진짜! 후덜덜!"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JTBC '썰전' 대기실에 부착됐던 자신의 이름표를 찍어 '썰전' 출연을 예고했다.

하지만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뒤늦게 팬들의 지적으로 알게 된 무적핑크는 "헐?금요일로 전달받았는데 목요일인가봐요?", "목요일이라고 하십니다! 목요일입니다!"고 바로 잡았다.

한편 무적핑크는 2009년 웹툰 '실질객관동화'로 데뷔했다. 이후 '경운기를 탄 왕자님' '실질객관영화'를 완결했고, 현재는 '조선왕조실톡'을 연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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