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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김수미 "남편이랑 키스 안 한지 20년" 고백, 잭슨 당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25 00:00 | 최종수정 2015-03-25 00:01



'룸메이트' 김수미

'룸메이트' 김수미

배우 김수미가 남편과의 스킨십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24일 밤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연예계 요리왕으로 손꼽히는 김수미가 특별히 '룸메이트' 셰어 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갓세븐 잭슨과 함께 마당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잭슨은 김수미에게 "어머니와 지금도 뽀뽀를 한다. 이상하냐"고 묻자, 김수미는 "난 우리 강아지랑 맨날 뽀뽀한다. 남편이랑은 안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수미는 "남편이랑 키스한지 20년 됐다. 서로가 원치 않으니 안 한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이에 당황한 잭슨이 "그래도 손은 잡냐"고 묻자, 김수미는 잭슨의 손을 잡으며 "손 잡은 지는 30년 됐다. 너도 결혼해서 살아 봐라. 친구같이 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배종옥의 초대를 받은 김수미는 '룸메이트' 멤버들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준비한 간장게장, 갈비찜, 보리굴비 등을 비롯한 14가지 밑반찬을 챙겨 셰어하우스를 방문했다. 김수미의 요리솜씨에 반한 잭슨은 "나중에 밥 먹으러 집으로 찾아가면 안 돼요?"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룸메이트'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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