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김혜수 “김고은? 기존의 것과 다른 여배우”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차이나타운'(한준희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혜수와 김고은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e-mail]/2015.03.24/

배우 김고은과 선배 연기자 김혜수가 서로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드러냈다.

김고은은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제작 폴룩스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김혜수 선배가 함께한다는 얘길 듣고 환호를 질렀다"며 "운명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혜수 역시 "처음 김고은이 나왔을 때 기존의 것과 뭔가 다른 여배우가 나타났다는 생각을 했었다. 사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김고은 같은 마스크를 좋아하기도 한다. 이번에 함께 하게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오는 4월 개봉하는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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