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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이영아가 과거 첫날밤 동영상을 유포한 범인을 잡을 의지를 가족들에게 밝혔다.
앞서 백장미는 SL그룹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과거 첫날밤 동영상 소식을 황태자(고주원 분)에게 듣고 혼절했다.
이에 동생 백장수(권수현 분)는 분노에 차 주먹을 틀어쥐며 "강민철(정준 분) 짓이냐"고 물었고, 모친 나연주(윤유선 분) 역시 충격에 손을 떨며 "A양 비디오 이런 거냐. 네 얼굴도 나온 거냐"라며 두려워했다.
하지만 나연주는 "경찰에 의뢰해서 일이 더 커지면 여자로서 주홍글씨가 될 것이다. 또 황태자(고주원 분) 어머니가 알게 되면 너희 헤어져야 한다"며 딸을 만류했다.
그러나 백장미는 "여자들 이럴 때 쉬쉬하고 숨을 수밖에 없는 걸 악용하는 것 같다. 꼭 밝혀내서 죗값 치르게 하겠다. 내가 숨겨도 범인이 직접 보낼 수도 있다. 감추려 할수록 약점이 될 거다"라며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민철(정준)는 자신이 촬영했던 전처 장미(이영아)와 신혼여행 첫날 밤 동영상이 유포된 사실을 알게돼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