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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최지우 "새롭게 투입, 민폐될까 걱정 많이 했다"

기사입력 2015-03-24 18:53 | 최종수정 2015-03-24 19:01



'꽃보다 할배' 최지우 / 사진=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꽃보다 할배' 최지우

배우 최지우가 '꽃보다 할배' 합류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63빌딩에서는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최지우, 나영석PD, 박희연 PD가 참석했다.

이날 최지우는 새롭게 프로그램에 합류해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최지우는 "사실 선생님들과 이서진 씨가 세 번이나 먼저 여행을 다녀오셨고, 제가 새롭게 투입돼서 선생님들이 불편해하시거나 민폐가 될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지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선생님들과 친해지고 여행 자체가 즐거웠다"며 "이서진 오빠가 혼자서 모든 것을 알아서 하다가 제가 참견을 해서 불편한 점은 있었을 것 같다. 그래서 이서진 오빠와 의견 충돌이 많기도 했지만, 제작진을 골려 줄때 만큼은 마음이 통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은 평균 76세 원로배우 4인방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의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리얼리티 예능으로 최지우가 이서진과 함께 새로운 짐꾼으로 합류했다.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꽃보다 할배' 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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