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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서가 관능적인 매력을 자아내는 화보를 공개했다.
또한 화제가 됐던 한지혜의 뺨을 때리는 장면에 대해 "담긴 대본을 보고 올 것이 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캐릭터의 감정에 이입돼 너무 세게 때려 촬영 현장에 정적이 흘렀지만 스스럼없이 대사를 하는 한지혜를 보고 프로라는 생각과 믿음이 들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이 맞는 신 후에 더욱 친해진 계기가 됐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윤서는 "배우가 안 됐더라면"이라는 질문에 상상도 할 수 없다는 답으로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몸매 유지 비결로는 수영을 뽑았으며 작품 들어가기 전엔 예민해져 저절로 살이 빠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억에 남는 파트너나 조언"에 대한 질문에는 배우 김명민을 뽑으며 드라마 '개과천선' 촬영 당시 연습한 것보다 만족스럽지 않은 연기를 한 자신의 모습에 실망한 김윤서를 본 그가 "넘치는 것보단 모자란 게 낫다"라고 해준 말이 항상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윤서는 10년 후 40 세가 되어서도 여전히 연기를 하고 있을 행복을 그리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