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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는 차승원에게 까이고(?), '꽃할배'는 최지우에게 까였다."
이서진은 "차승원 씨는 워낙 요리실력이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지만, 난 정선 집 밖에서는 칼 한번 잡아본 적이 없다"며 "최근에도 정선에 다녀왔는데 밥 짓는 데 4시간이나 걸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지우에 대한 고마운 속내도 털어놨다. 그는 "내가 요리엔 자신이 없는데 최지우가 요리를 도맡아 해줬고 여행 분위기를 띄워줘서 걱정을 내려놨다"며 "정말로 이번 여행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꽃할배' 4인방의 배낭여행 4탄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은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