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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터는 남자들' 장동민 신봉선
이날 게스트 신봉선이 등장하자 김구라, 김성주, 오창석, 손준호는 장동민과 신봉선의 애매모호한 관계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과거 신봉선이 장동민을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으며 장동민 역시 신봉선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한 것이 알려져 있다.
이어 신봉선은 "요즘 장동민이 바빠지더니 내가 결혼하자는 말을 하지 않더라고"고 폭탄발언을 이어갔고 장동민은 "그 소리 좀 그만해라. 내 혼사길이 다 막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다양한 대화 후 장동민은 "만약 내가 제정신이 박혔다면 지금이라도 정식으로 신봉선에게 프러포즈를 할 것이다"고 미묘한 발언을 해 현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장동민이 신봉선에게 한 프러포즈 발언은 무엇일까.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의 과도한 취미생활로 인한 남편의 고충토로, 예비 시어머니의 지나친 혼수 요구로 고민에 휩싸인 예비 신부의 사연 등 '결혼' 과 관련된 다양한 대화가 이어진다.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등 5MC들과 게스트 신봉선이 함께 하는 '결혼 터는 남자들'은 3월 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