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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샵엔터테인먼트가 메건리와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패소하면서 "항소하겠다. 끝까지 갈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소울샵은 메건리에 대한 '연예활동 금지 청구 소송'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메건리는 미국 진출과정에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지위보전가처분 소송'을 진행했는데, 앞서 공식입장으로 '언어폭력', '불투명한 정산내역' 등을 발표했지만 실제 답변에서는 이를 전혀 입증하지 못했다. 본질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메건리는 지난해 11월 10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메건리는 변호사를 통해 "3년 가까이 소울샵에서 연습생을 거치면서 데뷔하며 믿고 따르던 김태우 피디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2월 경영에 참여한 회사의 경영자인 김태우의 장모와 김태우의 부인 김애리 이사의 경영 횡포에 더 이상 전속계약을 유지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설명해 파장이 커진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