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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타이틀 곡으로 활동에 나선 레드벨벳(Red Velvet)의 새 앨범 'Ice Cream Cake'가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차트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레드벨벳은 지난 17일 정오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앨범 'Ice Cream Cake' 전곡 음원을 공개, 더블 타이틀 곡 'Ice Cream Cake'로 지니, 벅스, 올레뮤직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쟁쟁한 음원 강자들 사이에서 음악차트 상위권을 휩쓸어, 레드벨벳 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18일 오프라인으로도 앨범을 발매하는 레드벨벳의 첫 앨범 재킷 디자인은 로맨틱한 소녀 감성의 일러스트레이터 마담 롤리나(Madame Lolina)와 협업, 레드벨벳의 귀여우면서도 소녀적인 감성을 새롭게 표현한 점이 눈길을 끌며, 각기 상반된 무드로 구성된 'Ice Cream Cake', 'Automatic' 2가지 버전의 음반은 레드벨벳의 새 앨범을 기다려온 음악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드벨벳은 18일 오후 9시부터 네이버뮤직을 통해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 TV'를 생방송, 첫 앨범'Ice Cream Cake'의 수록곡 라이브 무대를 처음 공개함은 물론 컴백 소감과 첫 앨범 소개 등 다양한 토크, 멤버들의 일상을 담은 셀프 카메라 영상, 각 멤버의 개성이 드러나는 개인 방송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며, 샤이니 민호가 스페셜 MC로 함께해 더욱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KBS2 '뮤직뱅크', 2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