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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영국女와 첫 키스 트라우마 “따라갈 수 없었다” 19금 토크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2-27 10:11


김지석, 영국女와 첫 키스 트라우마 "따라갈 수 없었다" 19금 토크

김지석이 첫 키스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자기 관리왕' 특집으로 꾸며지며 김혜은 이하나 송재림 김지석 김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지석은 영국에서 명문 사립학교를 다녔다는 유재석 소개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지석은 "첫 키스가 레베카 레드우드라고 영국여자다. 나보다 한 살 어리고 같은 학교 학생이었다"며 "첫 키스 트라우마를 안겨줬다"고 말했다.

모든 출연진은 궁금해 했고, 김지석은 "레베카를 따라 갈 수 없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김지석은 "나는 첫 키스라고 하면 떨리고 순수하고 남녀 간의 풋사랑을 생각했다"며 "근데 너무 훅 들어왔다. 너무 깜짝 놀랐다. 어떻게 받아줄지 몰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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