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은 3월 초 데뷔하는 신인 가수 이시몬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시몬은 2013년 방송된 Mnet '보이스코리아2'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인물. 허스키한 목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방송 초반부터 신승훈 길 백지영 강타 등의 코치들에게 올턴을 받으며 주목받은 바 있다. 1989년 데뷔 이후 김현철이 신인 가수 제작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시몬 소속사 (주)봄여름가을겨울 측은 "봄여름가을겨울이 데뷔 후 처음 신인 가수를 제작, 우리 대중음악계 가장 탁월한 프로듀서 중 하나인 김현철에게 특별히 프로듀싱을 부탁했다. 김현철은 이시몬의 가능성을 보고 흔쾌히 수락했다. 김현철의 음악적 깊이와 이시몬의 새로운 보이스가 만나 탄생한 새로운 음악에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