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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홍진영 심형탁
가수 홍진영의 도라에몽 애교 '삐까 삐까'에 심형탁이 푹 빠졌다.
이날 홍진영은 심형탁의 첫인상에 대해 "도라에몽을 좋아한다는 것을 기사로 접했다. 공감대를 느꼈다. 나는 피카츄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답하며 "삐까 삐까" 애교를 선보였다.
심형탁은 "홍진영 씨가 아까 '삐까'하는데 너무 설랬다"고 털어놨다. 이에 DJ컬투는 홍진영에게 "이건 진심이다"며 "한 번 더 해달라"고 요청했고, 홍진영은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삐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심형탁은 "이거 봐라. 진짜 귀엽다"며 홍진영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답가로 심형탁은 홍진영의 간드러지는 목소리를 따라하며 '사랑의 배터리'를 불러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에 컬투는 "왜 그렇게 부르냐"며 "바이브레이션을 코로 한다"라고 핀잔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형탁은 앞서 여러 방송에서 '도라에몽' 캐릭터 마니아임을 밝힌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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