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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 6:30'이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지난 10일 게임명과 BI를 공개하며 야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프로야구 6:30은 오는 26일부터 첫 번째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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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조작방식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터치 & 슬라이드' 방식. 프로야구 6:30은 페이스북이나 인기 모바일 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성했다. 좌우로 화면을 넘기며 게임의 정보나 자신의 팀을 찾아보고 카드의 정보나 일정 등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퀵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채용해,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하면 모든 메뉴를 불러와 자신이 이동하고 싶은 메뉴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게임이 많은 정보와 시스템을 담고 있는 만큼 이러한 정보들을 어떻게 유저들에게 전달할지가 상당히 중요한데, 프로야구 6:30에서는 터치&슬라이드 방식에 퀵 네비 등으로 간편하면서도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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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매니저를 서비스 해 온 엔트리브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속 카드시스템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프로야구 6:30에 등장하는 카드에는 다양한 정보와 시스템들을 녹여했다. 등급, 타입, 코스트부터 속성, 각성 등과 같은 파고들만한 요소까지 한 장의 카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들은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정보는 프로야구매니저나 다른 야구게임에서 보아왔던 정보들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다른 게임에서 선수의 능력치가 단순 수치로만 공개했다면 프로야구 6:30에서는 현재 능력과 성장, 팀시너지 등으로 추가되는 능력을 별도로 확인할 수 있고 잠재력 등에 대한 세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엔트리브 프로야구매니저의 서비스 노하우는 카드를 제작하는데 그치지 않고 프로필에 과거 인터뷰나 기사로 소개됐던 다양한 내용들을 녹여내 카드에 가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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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기본으로 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카드의 다양성은 두말이 필요 없을 정도. 기본 등급은 일반-레귤러-스타-슈퍼스타의 4등급이다.
프로야구 6:30은 일부 선수를 제외한 프로 원년부터 최근까지 프로야구 선수들이 카드로 등장한다. 게임의 주축이 되는 것은 2012~2014의 최근 3시즌을 기본으로, 과거의 선수들은 '이달의 추천' 시스템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된다.
이외에도 컨셉에 따른 선수 추가도 예정되어 있다. 각 구단 최고의 역대 신인, 시즌 최고 수훈 선수, MVP, 히어로 등 선수들이 확약한 임펙트나 기여도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선수들이 특별 카드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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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30에서 자신의 팀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같은 카드를 합성해 성장 폭을 높이거나 다른 카드를 합성해 경험을 전수할 수도 있다. 경험전수는 동일한 구단(2배), 동일한 선수(4배), 동일한 선수카드(8배)로 나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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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팀 컬러, 팀 시너지 등으로 자신의 팀을 특화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 바로 프로야구 6:30이다. 아직 많은 시스템들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첫 비공개테스트에서 게임의 주요 시스템과 다양한 카드들을 확인해볼 수 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