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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아내 김지혜 성형 자폭 "전생에 무사인 줄…칼 대도 끄떡없다"

기사입력 2015-02-13 17:09 | 최종수정 2015-02-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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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박준형

김지혜 박준형

개그맨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의 성형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이지연은 "오랜만에 김지혜 얼굴을 보는데 심혜진과 얼굴이 굉장히 비슷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김지혜가 전국 민낯 대회가 열리면 참가하겠다고 대회가 열리기를 바라더라"며 아내의 외모 자신감을 전했다.

그러자 김일중 SBS 아나운서는 "그걸 민낯이라고 할 수 있느냐. 화장만 안 했을 뿐이다"라고 독설했다.

당황한 박준형은 "이 사람 예리하다"며 "(김지혜가) 전생에 무사인 줄 알았다. 그렇게 몸에 칼을 대도 끄떡없다"며 자폭 발언으로 폭소케 했다. 그러나 이내 "솔직히 내 주제에 대단한 미인이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성대현은 "김지혜와 같은 미용실을 다니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릴 때마다 5~6번을 만났는데 다 다른 분이었다. 한 번을 못 알아봤다"고 짓궂게 말했고, 박준형은 "이제 그런 것에서 벗어났다. 잠잠한지 오래됐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박준형은 아내 김지혜의 쇼핑 중독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아침에 문 열었을 때 택배가 문 앞에 쌓여서 문이 안 열린 적도 있다. 꾸며서 하는 말이 아니라 팩트다. 정말 깜짝 놀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지혜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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