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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치타가 강남의 호감 표현에 강한 반응을 보였다.
3번 트랙을 선택한 제시, 치타, 육지담, 키썸, 릴샴은 각자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버벌진트는 "치타씨는 되게 인상적이었다. 강한 가사들이 되게 강렬했다"고 평가했고, 치타는 "감사합니다. 좋은 거죠?"라고 되물었다. 이에 강남은 "지금 사랑합니다. 정말 좋았다"라며 뜬금없는 고백을 했고, 치타는 "욕 듣는 거 좋아하시나봐요"라고 말했다.
이후 카리스마 넘치는 인트로가 돋보인 제시와 강렬한 라임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은 치타가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고 3번 트랙의 최종 배틀 후보로 낙점됐다.
특히 강남은 "치타는 아예 고민도 안 했다. 나랑 버벌진트 형이랑 4명 다 똑같은 생각을 했다"며 "내가 머리가 짧은 여자를 좋아하면 진짜 (치타와) 사귀었을 것 같다"며 호감을 표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자 또 한 차례 "강남 이 새끼"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치타의 모습이 전파를 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3번 트랙의 최종 배틀 후보로 나선 제시와 치타는 공동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낳으며 강남과 함께 3번 트랙을 부르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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