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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구혜선
이날 MC들은 "구혜선이 어릴 때 자기만의 언어를 만들었다더라"며 운을 뗐다.
이에 구혜선은 "언어라기보다는 자립심이 생기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4~5학년이 된 후 일기장을 누가 보는 게 너무 싫었다"며 "누가 내 속마음을 보는 게 싫어서 나만 알아볼 수 있게 한글을 변형시켰다"고 설명했다.
구혜선만의 글자를 본 MC들은 "정말 화성인이다. 글자라 잉카문명 수준이다. 독특하다"고 놀라워했다.
구혜선은 "과거에 저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했는데 기사가 굉장히 자극적으로 '글을 만들었다'는 식으로 나갔다"며 "그래서 '구종대왕'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 구혜선
'해피투게더' 구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