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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가 영화 '시간이탈자'(가제)의 캐스팅 돼 촬영을 무사히 끝냈다.
지수가 맡은 역할은 1983년의 음악교사 지환(조정석)과 함께 사건에 휘말리는 학교 여제자 윤선경 역할이다.
지수는 2012년 싱글 '투나잇'으로 데뷔 후 각종 영화,드라마,시트콤 등 배우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있으며 이번 '시간이탈자'로 첫 상업영화에 얼굴을 비추게됐다. 지난 1월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폰넘버'로 컴백해 음악방송 및 각종 예능프로그램으로 바쁜스케줄을 소화하며 참여한 영화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시간이탈자' 는 1983년과 2015년의 두 남자가 우연히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하고 서로에게 연결된 한 여자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과거의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영화로 2015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